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노 아케미 (문단 편집) === 현재 === [[APTX4869]]를 제작하고 있던 시호와 함께 [[검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조직에서 지시한 임무(사실상 범죄이다.)를 실패 없이 끝마치면 자신과 동생을 조직에서 해방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조직에 깊이 엮인 여동생 시호를 조직에서 구하기 위해[* 동생이 진짜로 조직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길 바랐는지 시호의 회상에서는 아케미가 동생에게 약 같은 건 그만 만들고 남자친구 하나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 운전 실력이 뛰어난 사람과 키가 190cm가 넘고 힘이 센 사람을 포섭해 3인조 강도단을 꾸려 은행에서 10억 엔을 강탈했다.[* 해당 에피소드가 연재되던 90년대 중반 당시 10억 엔은 한국돈으로 약 80억 원이 안 되는 정도였지만 2021년 환율 기준으로는 100억 원이 넘는다. 그리고 90년대 중반이었던 당시 돈의 가치를 생각하면 10억 엔은 상당히 큰 금액이었다.] 은행에서 성공적으로 10억 엔을 강탈해 내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운전수 공범이 돈을 운반하다 들고 튀어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져, 배신자인 그를 추적하기 위해 소녀로 변장하고 자신을 가르친 교수의 이름인 '히로타 마사미'(이정원)를 가명으로 내세워 [[모리 코고로]]에게 '아빠'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이때 그녀는 눈물을 보이는데, 당연히 진짜 혈육이 아닌 공범 일당 때문이었을 리는 만무하고 이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자신과 동생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그녀 입장에서는 자신과 동생이 조직을 빠져나와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이 일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흘린 눈물이었을 것이다. 참고로 [[미야노 아츠시|진짜 아케미의 부친]]은 작중에서는 '''일단''' 고인이다.] 덕분에 [[에도가와 코난]]과의 접점이 생겼다. 이때 모리 란이 얼떨결에 활약해[* 그 공범이 키우던 고양이 4마리의 이름(고우, 카이, 테이, 오우. [[토카이 테이오]]에서 토(ト)를 고(ゴ)로 바꿈)이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267331|경주마 이름을 쪼개 놓은 것임을 발견하고]] 경마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경마장에 있는 게 아니냐는 추리를 했다. 이때 코고로나 코난이나 둘 다 그게 말처럼 쉽게 되냐고 비웃다가 정말로 경마장에서 그를 발견하자 벙찐다.] 배신자가 은신하던 곳을 찾아내자 힘이 센 다른 일당과 함께 그날 밤 그를 찾아가고 결국 대화 도중 꼭지가 돌아버린 힘이 센 공범이 운전수였던 공범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이후 호텔에서 동료와 다시 접선한 아케미는 힘센 동료를 따돌리고 10억 엔을 조직에 전달할 의도로, 조직에서 준 수면제를 그가 마시던 맥주에 탔는데 갑작스레 그 동료는 피를 토하고 죽는다. 조직은 청산가리를 수면제라고 아케미를 속였고, 일당에게 먹이게 해 입막음을 해버린 것이다. 결국 혼자서 부두로 나가 조직과 접선하게 된다. 진과 대면한 아케미는 10억 엔의 소재를 카드로 자신과 동생을 조직에서 내보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협상하려 들었지만 진은 "너와 달리 네 동생은 조직에 필요한 인재"라고 일축한다. 즉 조직에서는 애초에 시호를 내보내 준다는 약속을 지킬 의사 자체가 없었던 것. 게다가 시호는 말단에 불과했던 아케미와는 달리 조직이 인정한 인재로서 중요한 연구를 맡고 있었다. 기밀을 보유한 인물이 통제불능에 빠지면 제거해 버리는 것이 검은 조직의 방식이기 때문에 조직에서 풀어준다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권총까지 빼들고 진, 워커와 대치하지만 얼마 못 가 저항조차도 못 해본 채 복부에 총을 맞아 쓰러지고 10억 엔을 보관해 둔 장소의 열쇠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진이 가져간 건 가짜 열쇠였고 진짜 열쇠는 아케미가 숨겨놓았었다. 후에 경찰이 무사히 찾아낼 수 있었다.] [[파일:엪원아케미.jpg]] >코난: 마.. 마사미 씨! 정신 좀 차려요, 눈좀 떠봐요! >아케미: 코.. 코난, 네가 어떻게 여기에..? >코난: 아까 마사미 씨의 자동차에 발신기를 붙여놨어요. 마사미 씨가 [[검은 조직|사건의 흑막]]이랑 만나러 갈 거라고 생각해서 잠깐 따라간거고요. 제기랄! 그때 내가 좀 더 미리 예기해줬었더라면..! >아케미: 넌.. 넌 대체.. >코난: 에도가와.. 아니, '''쿠도 신이치, 탐정이죠.''' >아케미: 쿠도 신이치.. 네가? 그래, 소문은 많이 들었어.. 내가 고용한 두사람은 이미 살해당했고 결국은 나도 이렇게 [[검은 조직|조직]]의 손에.. >코난: 조직이요? >아케미: 베일에 많이 둘러쌓인 거대한 조직이야. 말단인 내가 알고 있는 건 조직의 색깔 상징이 검은색밖에 모르긴 한데.. >코난: 검은색이요? >아케미: 그래.. 조직 놈들이 자주 즐겨 입지.. 까마귀처럼 검은 양복을 입은 그 녀석들 말이야.. >코난: (충격) >아케미: (코난의 옷을 붙잡고) 마지막으로 할 예기가 있어.. 들어주겠니?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낸다) 이걸.. 이 열쇠가 진짜야. 아까 그 녀석들이 갖고 간건 가짜지. 베이커 역의 3번출구에 있는 물품보관함.. (콜록콜록) 부탁해.. 그 녀석들이 눈치채기 전에 나도 더이상 억울하게 이용당하는 건 너무 억울해..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뒷일을 부탁할게, 작은 탐정님..]] >----- >원판 >코난: 정원이 누나! 정신차려요, 눈좀 떠봐요! >안재희: 코.. 코난.. 어떻게 알고 찾아왔니? >코난: 아까 누나 자동차에 발신기를 붙여놨어요. 정원이 누나가 [[검은 조직|나쁜 아저씨들]]을 만나러 갈 거라고 생각해서 잠깐 따라간거예요.. 제기랄! 그러게 내가 가지 말랬잖아요! >안재희: 넌... 누구지...? >코난: 난 코난... 아니, '''남도일이에요. 탐정이죠.''' >안재희: 남도일이라고.. 네가? 그래, 소문은 많이 들었어. 내가 공범들을 죽게 한거야. 결국은 나도 이렇게 [[검은 조직|조직]]의 손에.. >코난: 조직이요? >안재희: 수수께끼에 쌓여있는 엄청난 조직이야. 자세한 건 나도 아는게 없어. 조직원들이 입는게 검은색뿐인데.. >코난: 검은색이요? >안재희: 그래, 조직원들이 자주 즐겨입지.. 까마귀처럼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들.. >코난: (충격)[* 작아진 명탐정에선 "설마..! 검은옷의 남자들..?"이란 독백도 같이 나온다.] >안재희: (코난의 옷을 붙잡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데.. 들어줄래?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낸다) 이걸 받아.. 이 열쇠가 진짜야. 아까 그 남자들이 가져간건 가짜였어. 청솔역의 3번출구에 있는 물품보관함.. (콜록콜록) 부탁해.. 그 남자들이 눈치채기 전에 나도 더이상 억울하게 이용만 당하지 않을 거야..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뒤를 부탁할게, 어린 탐정님..]] >----- >더빙판 복부에 총상을 입어 출혈이 심했지만 아직까지 즉사하지는 않았기에 자신을 쫓아온 란과 코난을 만날 때까지는 숨이 붙어 있었지만 10억 엔을 보관해 둔 곳을 가르쳐 주고 열쇠도 맡긴 후 결국 '''사망한다.'''[* 참고로 같이 쫓아온 란은 쓰러진 아케미를 보자마자 구급차를 불러달라는 코난의 부탁으로 즉각 구급차와 사람들을 부르러 가고 있었다. 그래서 아케미가 란에게는 검은 조직의 존재를 가르쳐 주지 못한다.] 이때 코난은 의아하게도 아케미에게 자신의 본명인 쿠도 신이치를 직접 밝혔다. 팬들 중에서는 코난이 자기 정체를 알아채지 못한 사람에게 먼저 자기 본명을 밝힌 상대는 자신이 당장 필요로 해서 밝힌 [[아가사 히로시|아가사 박사]]와 집요한 추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알려준 [[핫토리 헤이지]]를 제외하면 아케미 한 명밖에 없어서 향후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복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다만 작가가 밝히기로 인터뷰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서 진짜 정체를 밝힌 것이라고 한다. 살아있을 때보다 죽은 이후에 비중이나 존재감이 더 커진 인물. 원작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2권뿐이나, 이후 여러 인물의 회상신에서 종종 등장하곤 한다. 특히 부모님의 사별로 인해 부모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한 시호에게 있어서 그녀는 정신적 지주였었다. 그녀의 죽음은 시호가 죽음을 무릅쓰고 조직에게 반발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시호가 보기 드물게 코난을 향해 자신의 감정을 대놓고 드러낸 것[* 너라면 언니를 구해낼 수 있었을 텐데 왜 구해주지 않았느냐며 펑펑 운 것.]도 이 언니와 관련된 일에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